안녕하세요.
태국 파타야에 왔으면
멋진 바다 뷰를 보면서 한 번쯤은
저녁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한 저는
검색을 해본 결과 제일 추천이 많았던
음식점을 방문했는데요.
바로 더 글라스 하우스입니다.
저희는 방문하기 전날 미리
바다를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자리로
6시에 예약을 했습니다.
좋은 자리를 못 잡을 수 있다는 말에
하지만 비교적 자리가 여유로웠습니다.
저희가 일몰을 보기 위해서 일찍 예매한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7~8시 사이에 많은 분들이 오시더라고요.
3 가지를 시켰는데요.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고
처음은 돼지고기에 양념이 되어 있는 메뉴
칠리 스파게티 오징어 캐슈너 튀김입니다.
좀 더 맛있는 거 먹고 싶었는데
짠돌이 남편은 비싸다고 뷰만 보고
간다고 이 레스토랑에서 그나마
저렴한 메뉴들을 시켰습니다.
총 1,438 밧을 사용했습니다.
음료는 딸끼스무지
저는 칵테일을 시켰습니다.
칵테일맛을 잘 모르지만 분위기에
취하고 싶어서 ㅎㅎㅎㅎ
근데 맛을 잘 몰라서인지
맛이 없더라고요.
음식이 도착하자마자 점점
해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일 앞자리를 맡은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사진에서 못 담는 아름다움을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해가지 지고 좀 더 어두워지자 조명도 켜주었는데요.
조금 느낌이 다른 뷰라서
2가지 느낌에 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더 글라스 하우스는 해변가에 있어서
택시를 타면 옆에 있는
the journey pattaya 호텔에서 내려줍니다.
호텔에서 내리면 해변가 쪽으로 걸어서
수영장 옆 가로질러 가야 합니다.
그리고 턱이 있어 뛰어내려야 하기 때문에
구두를 신거나 짧은 치마는 힘들 수 있습니다.
택시가 이상한 곳에 내려다 줘서
저희만 그럴 수도 있습니다 ㅎㅎ
아쉬운 점은 가격이 조금 있다는 점과
저희 앞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사진 찍는다고
다 가리셔서 사람 일몰 뷰를 보는 게
아쉬웠습니다.
조금 배려해서 적당히 찍고 나오면 좋을 텐데
1시간 넘게 찍고 계시더라고요.
한분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ㅎㅎㅎㅎ
그리고 여기뿐만 아니라 Bacco Beach
이탈리아 레스토랑 쪽으로 걸어가 보시면
더 글라스 하우스만큼 아름다움 뷰를 맛볼 수
있는 클럽이랑 음식점들이 있더라고요.
남에 떡이 커 보이는 것처럼
다른 곳도 뷰 맛집이더라고요.
직접 가보셔서 선택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