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한 주는 너무 흐린 날씨여서인지 마음이 싱숭생숭하여 가슴 뻥 뚫리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 급하게 찾아간 대형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가는 길이 너무 험해서 제대로 가고 있는지 걱정이 되었는데요.
아레피 ALEFFEE
매일 10:00 ~ 21:00
라스트 오더 20:00
카페를 보는 순간 오잉? 갑자기 너무 특이하면서도 느낌 있는 건물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보여드리겠지만 영인저수지와 함께 보이는 장면은 예뻤습니다.
주차장도 아주 넓었는데요. 제가 갔을 때 주차장이 만차였지만 옆에 모텔 앞에도 주차가 가능해서 주차하기가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빵들이 앞에서 절 유혹하더라고요.
음료에 비해 가격대는 괜찮았습니다.
요즘 큰 대형카페는 1인 1 음료가 필수인 것 같더라고요.
역시나 여기도 1인 1 음료 이기 때문에 참고하세요~
음료와 빵이 나오기 전 카페 구경을 했는데요.
조그마한 전시회가 진행 중이었고
2층과 3층에서 영인 저수지를 바라볼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돗자리를 깔고 저수지를 바라볼 수 있다고 하니 날씨 좋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층 야외 자리는 별로 없고 날씨가 흐려서 앉아 있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3층에서 바라보는 뷰는 좋았습니다.
빵과 음료가 나오고 자리를 1층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방문하신 분들이 많아서 자리를 잡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딸기블렌디드와 달달한 라테인데요.
라테는 적당히 달달한 맛있었고 블렌디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인절미 크로와상도 고소하고 맛이었습니다.
날씨가 약간 흐렸는데요.
그것대로 예뻤습니다.
하염없이 저수지를 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뷰가 예쁜 카페였는데요.
밤에 와도 야경 맛집으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카페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